
조병규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올해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ESG 경영을 지속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우리은행은 올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동참해 총 2758억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1만명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이자캐시백 1824억원을 지급하고 93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자캐시백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 상환 차주 원금 1% 감면 제도’를 도입해 서민금융 대출을 받은 차주 중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해 온 차주에게 원금 1%를 환급했다.
원금 지원 혜택을 받은 차주는 모두 7만명으로 우리은행은 총 59억원의 대출원금을 지원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 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리은행을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청년을 지원하는 ‘우리 꿈.꾸.당(堂)’을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미래세대 사회공헌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우리 꿈.꾸.당(堂)’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로와 재능 탐색,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청년세대 창업 지원을 위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설립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2년 계열사와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규모감 있는 재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우리금융그룹의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우리히어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나선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050년까지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및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획득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룹 내 인권경영체계 구축 및 성 다양성 목표 수립 등 실질적인 추진 활동을 통해 그룹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김경찬 한국금융신문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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