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의 매매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월 12일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미국과 유럽 증시의 경우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국가 별로 휴장일이 있어서 체크가 필요하다.
중국과 베트남 증시에는 이번 연휴 기간 내내 휴장으로 거래할 수 없다.
증권사 별로 거래지원 국가가 상이한 만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해외주식 투자자의 대부분이 미국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 미국주식 주간(낮)거래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설 연휴기간에도 활용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첫 주식 투자 문을 열어줄 수도 있다. 해외주식의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세뱃돈이나 용돈을 활용한 소액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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