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 축하, 사업 성공 다짐하는 자리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참석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세리머니 개최에 현지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24, 사이한 파트너스 임직원을 비롯해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 옥 쁘러찌어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윤하청 KOTRA 프놈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SAISONS BROTHER HOLDING CO.,LTD)과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부동산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림건축그룹’(Hanlim Architecture Group)의 합작법인이다. 지난해 12월 이마트24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캄보디아에서 편의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세리머니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마트24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이마트24와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호점 오픈 후 향후 5년 내 100개점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지원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에 이마트24가 진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이한 파트너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마트24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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