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선보인 것으로, 브랜드가 원하는 경험을 사용자의 초개인화된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를 지닌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페이지에선 사용자 질의에 브랜드 특화 답변이 나타나고, 연쇄적인 질의를 통해 여러 형식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광고가 이뤄진다. 생성형 AI가 브랜드 매니저 역할을 대신해 사용자와 실시간 상담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사업자는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해당 브랜드가 원하는 정답을 전달하고, 브랜드의 자체 콘텐츠를 중심으로 답변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뢰성 있는 AI 추천 광고가 가능하다.
네이버에 따르면 사전 테스트 기간에 클로바 포 애드의 진입지점이 노출된 광고는 기존보다 노출 대비 클릭률(CTR)이 약 20% 상승된 효과를 보였다. 클로바 포 애드를 통해 제품 관련 대화를 나눈 후 광고주 사이트로 이동해 제품 탐색을 나누는 사용자도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선영 네이버 비즈CIC 광고상품기획 책임리더는 “클로바 포 애드는 사용자가 네이버를 이용하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하나의 브랜드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광고 채널이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기반 광고는 다양한 질의에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SME(중소상공인)들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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