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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금)

금호건설, 다문화가정과 16년째 동행…한국펄벅재단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 2024-0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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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사장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할 것”

사진제공=금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금호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된다.

금호건설이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

금호건설은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과 결식아동(5명)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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