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계룡건설 54주년 창립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에는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창립기념식에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창단식은 선수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선수단기 전달 및 세레머니, 꽃다발 전달, 내빈 축사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정식 종목이며, 전국체전 정식종목이기도 하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대전시청 감독을 역임하고 현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인 신성근 감독과 2023년 국가대표 출신인 주장 최규서 선수와 박찬욱, 박상민, 권민호 선수까지 총 5명의 남자팀으로 구성됐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건설의 기업 선수단 창단에 대해 축하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수단은 좋은 성적으로 대전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계룡건설은 체육학생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시민생활체육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대전시체육회 임원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민선 1기 초대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에 이어 재임을 통해 현재 현장에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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