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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사회와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둘 것"

기사입력 : 2024-01-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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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023년 업적평가대회' 개최
"고객과 시장에서 사랑받는 기업 되자"

신한카드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사내 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 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 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 해 회원과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영예의 조직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설루션 소개와 신한쏠(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올 한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약 200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으로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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