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가 새로운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내년 1분기까지 전국 판매·서비스 네트워크에 간판을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KG모빌리티가 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다. 당초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KG Mobility'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유럽에서 한 상표권 사냥꾼에게 선점당해 대신 쓴 이름이다. 이어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KGM을 쓰기로 결정했다.
KGM의 BI는 날개 형상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전국 200여개 판매점에 대한 간판 교체는 이달부터 시작해 다음달 마무리한다. 500여개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최근 나온 토레스EVX에도 이 로고를 세겼다. 내일(12월1일)부터 생산할 모든 차종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옛 쌍용차 흔적을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순차적으로 KGM으로 바꾸겠다는 페이드아웃 전략에 따른 것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