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자원순환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만 8000여 점포에서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쇼케이스, 온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회수와 재활용 등을 적극 이어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점포에서 사용 기한이 완료 돼 철거될 폐전자제품을 일정 장소에 모아두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전자제품 회수차량이 방문해 수거한다. 회수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인계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되거나 재활용된다.
여기에 GS리테일은 폐전자제품의 이동, 수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까지도 절감하기 위해 GS25 점포에서 바로 수거하는 수거방식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단순 폐기될 자원을 자환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환경,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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