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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목)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실리를 추구하는 회복 경영 목표" [2024 신년사]

기사입력 : 2024-01-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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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영목표는 ‘실리를 추구하는 회복 경영’"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가장 먼저 우리 회사의 ‘이익 DNA’를 회복하고자 한다"며 "2023년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구조 장착 및 균형화 된 이익구조로의 전환점이었다면, 올해는 각 사업부문별 고도화 및 세분화된 전략을 도입하고 실행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현재 위기를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고객, 주주, 시장의 신뢰회복’을 이루고자 한다"며 "원칙과 규정에 양보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 개편한 조직을 기반으로 내·외부의 유기적 협업과 공조를 통해 우려되고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여 우리에게 향해진 부정적인 시선을 신뢰의 관점으로 회복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는 신년사 전문.

신년사

사랑하는 하이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은 푸른(靑) 용(龍)의 해입니다. 푸른색은 생명의 시작과 번영을 의미하며

예로부터 용은 나쁜 기운과 위험으로부터의 수호신과 보호자로 여겨져 왔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도 푸른 용의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소망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2024년 올해의 경영목표는 ‘실리를 추구하는 회복 경영’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 회사의 ‘이익 DNA’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2023년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구조 장착 및 균형화 된 이익구조로의 전환점

이었다면 올해는 각 사업부문별 고도화 및 세분화된 전략을 도입하고 실행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명확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질적

실행계획과 실천방안을 고민해 주시 길 바랍니다. 또한 현재 위기를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 ‘고객, 주주, 시장의 신뢰회복’을

이루고자 합니다. 원칙과 규정에 양보 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 개편한 조직을 기반으로 내·외부의 유기적 협업과 공조를 통해

우려되고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여 우리에게 향해진 부정적인 시선을 신뢰의

관점으로 회복시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집적시켜 ‘Team Spirit 회복’을 이루고자 합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긴장감과 집중력은 상황 개선의 촉매제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여러 차례 경험적으로 확인해 왔습니다. 잘 정비된 기강과 태도는 조직內에 善한

영향력을 미치며 상승작용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한해를 위해 다시 한 번 당부 말씀 드립니다. 영업 부문은 지금과 같은 위기국면에서 리스크를 적절히 제어하고 관리한다면

상황이 마무리된 후 더 좋은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고객, 협력사, 거래처(거래기관) 관리 등에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힘들더라도 단기적인 현재의 손익보다 미래를 위한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지원부문은 솔루션 중심으로 업무단위別 효율화를 점검하고 업무개선에 주력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길 바랍니다. 준비하고 있는 各種 프로젝트는 투자규모의 단순한 축소가 아닌 완성도 제고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중복투자 및 불필요한 예산 낭비 등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

하는 효율성 제고의 관점으로 접근을 부탁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가 한 목소리를 내고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이 모든 준비가 지금 이 순간 Timely 하게 준비되고 시작되어야 합니다.’

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히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대표이사 사장 홍 원 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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