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이날 DS단석은 공모가(10만원) 대비 300% 상승한 40만원을 기록하며 장 초반 따따블로 직행했다. 이는 거래소가 신규 상장 종목의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3번째 기록이다. 앞서 지난 6일과 12일 코스닥에 상장한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가 따따블을 달성한 바 있다. DS단석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오전 9시 30분 기준 각각 99만3517주, 3829억59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DS단석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4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원~8만9000원) 상단을 초과한 10만원에 확정했다. 이어 14일과 15일에 실시한 일반 청약에는 71만3417건의 입찰과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5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다.
한편,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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