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경쟁률은 341.8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7.94%(1805개사)가 희망 밴드(7만9000원~8만9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으로 입찰했으며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한 곳도 95.44%(1759개사)에 달했다.
상장 주관사(KB·NH투자증권) 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가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을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DS단석은 오는 14~1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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