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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IPO 흥행’ 청신호…최종 공모가 10만원 확정

기사입력 : 2023-12-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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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843개 기관 참여…경쟁률 341.84대 1
14~15일 청약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DS단석 본사 전경. /사진 = DS단석 누리집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DS단석 본사 전경. /사진 = DS단석 누리집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디에스단석·대표이사 한승욱, 김종완)이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경쟁률은 341.8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7.94%(1805개사)가 희망 밴드(7만9000원~8만9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으로 입찰했으며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한 곳도 95.44%(1759개사)에 달했다.

공모 금액은 약 12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KB·NH투자증권) 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가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을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S단석은 오는 14~1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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