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추진 중인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의 김종완 준법경영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DS단석은 수첨바이오디젤(HVO), 폐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 PCR 플라스틱 등을 기반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IPO 이후에도 각 사업 부문의 플랜트 구축 및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자원 순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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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사업부는 2세대 바이오디젤인 HVO에 대한 단계별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디젤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HVO 전처리 플랜트 구축을 시작했으며 플랜트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약 40만톤의 HVO가 생산될 전망이다. DS단석은 HVO 생산을 통해 바이오항공유(SAF), 바이오납사 등을 확보해 추가 수익도 창출할 예정이다.
DS단석은 전처리 플랜트 구축 후 수전해를 통한 청정 수소 제조 플랜트와 2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플랜트 구축으로 1, 2세대 바이오디젤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메탄·액화천연가스(LNG)에서 얻은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청정 전기를 얻을 수 있는 연료 전지 생산 플랜트도 구축한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습식금속추출, Re-NCM(망간·니켈·코발트) 전구체 공장도 착공할 계획”이라며 “LIB 리사이클링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공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DS단석은 PCR 플라스틱에 대한 기술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전, 색차 선별 등 고도화된 플라스틱 분리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플라스틱의 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선별이 가능하다는 게 DS단석의 설명이다. 또한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유럽연합(EU)의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며 고부가가치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DS단석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122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7만9000원~8만9000원으로 공모금액은 964억원~1086억원이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기준 부채비율은 240%인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재동 DS단석 재무본부장(상무)은 “올해 HVO 항공유와 이차전지 리사이클 산업을 위해 약 1000억원의 선투자가 있었는데, 약 500억원은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으로 충당했고 나머지는 산업은행 등 여신으로 조달했다”며 “이번 공모자금은 선투자에 대한 차환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오는 2025년 자본적지출(CAPEX)이 높은 비즈니스인 HVO 플랜트 구축 본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28년까지 분할 투자할 것”이라며 “2028년 완공까지 HVO 원료로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매출에 대한 가이던스를 잡은 상태로 그쪽에서 창출되는 이익도 지속 발생해 투자 CAPEX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부연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구주매출에 나선 것에 대해 유 본부장은 “구주매출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장내 매도로 인한 주가의 악영향 등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톤브릿지의 펀드 만기는 2028년까지로 당장 엑시트할 상황은 아니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14일과 15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르면 22일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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