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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어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라스트 마일(last mile, 마지막 걸음)'은 지금까지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 모두말씀에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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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6.3%까지 높아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1월 3.3%로 크게 둔화됐고, 근원인플레이션도 같은 기간 4.2%에서 2.9%로 낮아졌다고 제시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도 금리인상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목표수준을 크게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연준(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을 반영하여 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는 점을 짚은 이 총재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연 2회 발간하고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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