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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도무스빌' 79평형, 17억원 오른 3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기사입력 : 2023-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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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월드빌라트' 85평형도 13.5억 오른 32.5억원에 거래, 부촌만 뚜렷한 상승세
외곽지역은 신고가 거래 주춤...강남-비강남 양극화 시계 빨라져

서초 '도무스빌' 79평형, 17억원 오른 3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초·강남 등 고가아파트 밀집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신고가 발생 추이가 점점 상반되게 흐르고 있다. 고가 지역은 더 고가로, 중저가 지역은 신고가가 줄어드는 등 양극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것.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2월 15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도무스빌’ 전용면적 236.53㎡(79A평) 타입 1층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1월 14일, 종전 최고가에서 17억원 오른 35억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17년 4월이었다.

마찬가지로 서초구에 위치한 ‘월드빌라트’ 전용면적 244.76㎡(85B평) 타입 역시 종전 최고가에서 13억5000만원 오른 32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거래일은 지난 11월 27일이었다. 해당 타입의 종전 계약은 2011년 11월에 이뤄졌다.

강남구에 위치한 ‘우찬현대’ 137.82㎡(46평) 타입은 지난 10월 1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8000만원 오른 14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8년 1월에 발생했다.

이들 단지를 제외한 서울의 신고가거래 아파트는 7건이었는데, 신규거래를 제외하면 대부분 1억원 안쪽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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