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데이비드 리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데이비드 리 CFO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CFO는 미국의 델 몬트 푸즈, 베스트 바이, 징가, 임파서블 푸드 등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다. 신임 CFO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COO(최고운영책임자)도 겸하게 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 김용수 전략 실장이 웹툰 엔터테인먼트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승진했다. 김 CSO는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과 글로벌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네이버웹툰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데이비드 리 CFO와 김용수 CSO 임명으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생태계 저변을 확장하며 글로벌 스토리테크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8월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네이버웹툰의 내년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고 공표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