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정현석 현대로템 안전기획팀장, 정상익 현대자동차 안전경영지원실장, 이원철 현대모비스 안전보건지원실장, 조준영 현대위아 안전보건팀장. 사진=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가 부여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됐는데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가 인증에 성공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4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올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직원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등을 지원한다. 여성·장년·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건강정보를 데이터화해 관리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건강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가친화기업 인증과 같은 정부인증제도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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