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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매직 매각 검토한 바 전혀 없다"

기사입력 : 2023-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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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매직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SK네트웍스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SK매직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며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 가치도 더욱 커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SK네트웍스측이 경동나비엔 등에 SK매직 인수제안서를 보내는 등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옛 동양매직)을 지난 2016년 사모펀드로부터 인수했다. 'SK매직 매각설'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렌털 업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세를 타기 시작할 때다. 올해 6월엔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을 전격 교체하기도 했다. 새 CEO 김완성 대표는 SK㈜ 전략기획실, SK머티리얼즈 BM(비즈니스모델)혁신실장 등을 거쳤다. 비효율 사업 정리와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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