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나스닥 전광판 'Global X CLOU ETF'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계열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인 Global X(글로벌 X)의 루이스 베루가 최고경영자(CEO)가 개인 사유로 사임했다.
토마스 박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가 임시 대행체제를 맡았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X 대표를 맡아온 루이스 베루가 CEO가 자진사임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개인적 사유로 알려졌다.
CEO 공석이 되면서 토마스 박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가 임시로 대행하게 됐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X의 중요성을 감안해 차기 CEO를 시간을 두고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지난 2018년 7월 인수했다.
테마형 ETF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Global X는 ‘일반 ETF를 넘어서(Beyond Ordinary ETF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확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수 5년 만에 폭풍 성장을 했다. 글로벌X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2023년 7월 말 기준 436억6600만 달러(한화 56조원)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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