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1월 15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동부센트레빌’ 161.47㎡(48.8평대)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50억3000만원에서 3억원 오른 53억3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28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거래는 2023년 8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805가구, 7동 규모 아파트다.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인왕산한신휴플러스’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이 단지의 124.423㎡(37.6평)형은 종전 최고가인 7억9000만원에서 2억6000만원 오른 10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계약일은 10월 28일이었으며, 해당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8년 9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총 115가구, 1동 규모의 아파트다.
신규거래 기준으로는 은평구 증산동 소재 ‘DMC센트럴자이 3단지’ 84.97㎡(34D)형에서 14억9000만원의 신고가가 나왔다. 계약일은 10월 4일이었다. 같은 단지의 84.92㎡(34C)형은 올해 3월 12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단지는 1388가구, 총 14개동의 대단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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