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1월1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개포우성1 전용면적 189.98㎡형(57.4평대)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3억5000만원에서 8억원 오른 51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7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9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140가구, 14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서초동 소재 ‘월드메르디앙(오페라)’ 195.4형(59.1평대)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1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거래는 16억원으로 5억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0월31일이었다. 이 단지는 47가구 단독동이다.
세 번째로는 서초구 소재 ‘롯데캐슬아르떼’ 121.6㎡형(36.7평대)으로 조사됐다. 종전 24억에서 4억6000만원 오른 28억6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계약일은 10월17일이었고, 해당 평형의 종전거래는 2020년 12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방배동에 위치, 11동에 744가구(기타임대 61가구 포함)가 살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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