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호세 비냘스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하고 함께 방한한 SC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소통 및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SC그룹 이사회 참석 외에도 ▲주요 고객 방문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 참여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인 ‘Women in Entrepreneurship’ 워크샵 참석 ▲ 차세대 SC제일은행 리더들과의 만남 등 SC제일은행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대내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일에는 방한한 이사진과 경영진을 포함해 전 세계 SC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의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을 SC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진행했다. 글로벌 타운홀은 SC그룹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그룹의 경영 현황과 전략적 우선순위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한국에서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여전히 한국 시장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SC그룹은 한국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비즈니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단지 약속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진출한 지역의 발전과 번영 도모’라는 SC그룹의 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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