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인프라 비용의 경우 매출 7% 이내에서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내년에도 역시 그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2024년 캐팩스(CAPEX, 설비투자)는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 세종 데이터센터의 1단계 건설이 완료됐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던 캐팩스가 100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며 “GPU(그래픽처리장치) 투자는 늘려갈 계획으로 데이터센터와 GPU 간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체 캐팩스는 2023년 대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예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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