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코나아이가 대체투자 자산 관리 및 내부통제 통합 설루션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코나아이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가 대체투자 자산 특성에 맞춘 자산관리 시스템을 내놓았다. 국내 금융지주사와 자산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설루션이다.
코나아이는 운용사와 기관 투자자를 위한 대체투자 자산 관리 및 내부통제 통합 설루션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IWA 자산관리시스템은 운용역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투자 프로젝트의 라이프사이클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회사의 자산으로 누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사결정과 내부통제를 위해 투자 및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대체투자 사업의 시스템화를 지원한다.
그간 대체투자의 경우 주관적인 의사결정과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부재해 내부통제 프로세스 도입이 어려웠다. 대체투자는 각 자산의 특성이 상이해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 투자관리 설루션은 대체자산의 특성과 맞지 않아 실무에서 활용도가 낮았다.
코나아이는 25년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체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운용사부터 소형 기관 투자자에게까지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대체투자 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부가적인 기능을 모듈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단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아닌 효율적인 업무 프레임워크와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고객사의 사업 지속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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