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겟 요금제는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1GB부터 2GB 단위로 촘촘하게 나눈 5G(5세대 이동통신)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금제 변경과 해지가 자유롭고 잔여 일수 또는 잔여 데이터에 따라 환불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데이터 미사용량을 최소화해 데이터를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너겟 요금제에 이미 가입한 청년 고객은 요금제 변경을 통해 내달 1일부터 30일 이용 주기를 다시 시작해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 고객도 기존 너겟 요금제와 동일하게 가족·지인 간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파티페이’, 데이터·부가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가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론칭 프로모션도 그대로 적용된다.
파티페이는 너겟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간 결합 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다. 최대 4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하며 요금에 따라 3만원대는 인당 2000원, 4만원대는 인당 3000원 할인된다.
토핑은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후 데이터나 영상 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다. 특정 시간 동안 속도·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타임 부스터’, 테더링 전용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테더링 부스터’, 영상통화와 부가통화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영상·부가통화 부스터’ 3종을 포함한다.
특히 연말까지 가입 시 12개월간 타임부스터 1시간권 5매와 데이터 5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청년 고객의 가계통신비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너겟 요금제는 내년 3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종료 후 정규 상품으로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너겟’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후 원하는 요금제 선택부터 토핑 구입, 데이터 사용 리포트 확인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 납부 방식은 신용카드로 선결제하는 선불형 방식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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