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강원랜드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환경(E)부문 A+, 사회(S)부문 A+, 지배구조(G)부문 A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환경부문이 지난해(B+) 대비 두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통해 폐플라스틱 6만2264개를 의자와 고객대여 담요로 재생산하는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관광·리조트 업계 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사회 부분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인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원랜드는 청년 창업기업 지역 유치를 위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1차 선발 기업인 ‘넥스트온’이 태백에 생산공장을 열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성과를 올린데 이어, 6월에는 ‘조앤강’이 영월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며 일자리를 추가 창출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5000만원을 출연하고, 협력사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안전 전용 교육장을 제공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지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경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로 분석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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