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86억원)보다 49.7% 하락한 94억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22억원) 대비 22.8% 감소한 325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우발채무 비중을 대폭 줄였다. 3분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중은 52.7%로 지난해 3분기 76.8%보다 24.1%포인트 줄였다.
리테일 부문 순영업수익은 주식 거래대금 증가, 디지털 중심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채권 부문 순영업수익의 경우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탄력적 대응을 통해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현대차증권은 “비우호적 업황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며 “리테일, 채권 부문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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