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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제한 공간정보’ 일반에 개방된다…UAM 등 신산업 육성 지원

기사입력 : 2023-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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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최규명 부사장(왼쪽),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오른쪽) / 사진제공=LX공사이미지 확대보기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왼쪽),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오른쪽) / 사진제공=LX공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오늘부터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과 가공이 가능해진다.

LX공사는 LX서울지역본부를 국토교통부의 제1호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데이터 산업법’(’21년)을 제정하고‘국가공간정보 기본법’(’22년) 개정으로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제도’를 도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서울시·인천시로부터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LX서울지역본부에 설치·운영한다.

이로써 그동안 보안심사 요건을 갖추기 어려웠던 소규모 기업·개인 등은 보안이 확보된 안심구역에서 고정밀 공간정보와 미공개 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가공해 디지털트윈, UAM, 자율주행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이장희 정보전략실장은 “데이터의 생산, 거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을 시행하여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제대로 운영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신산업 발굴과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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