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은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지수를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NH투자증권이 지난 2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시장지수(index)를 추종하는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인덱싱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정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최소 투자 금액이 기존 20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아져 투자자는 소액으로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QV와 나무(NAMUH)에서 이용 가능하며 iselect 지수를 활용한 인덱스 생성 방식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형돈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의 가치관 등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로 지수를 개인화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국내에서는 서비스 도입 초기 단계로 당사를 통해 혁신적인 투자기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후 절세효과(Tax harvesting), 일임형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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