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남양유업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보람바이오 박미현 연구총괄부사장, 남양유업 헬스앤뉴트리션팀 김성한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양유업은 ‘중장년 성인 건강을 위한 단백질 조제식품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새로운 기능성 단백질 소재인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8주간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섭취한 인체에 단순 사지 근육량뿐만 아니라 골격근량의 증가를 보였고, 근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발효 전 유청단백질 대비 하지 동적평형이 좋아짐에 따라 운동능력 저하로 균형감각을 잃기 쉬운 노인들이나 중장년층에게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는 단백질 급원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단국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지난 1월 출시한 가운데, 테이크핏 케어는 효소로 가수분해하여 만들었던 방식과 달리 유산균으로 발효한 단백질을 잘게 쪼개 분자량을 감소시켜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개발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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