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열린 '비익스 2023'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네오위즈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오위즈(대표 김승철·배태근)는 국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2023(이하 비익스 2023)’의 시상식인 ‘비익스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열렸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출시작 부문, 출시 예정작 부문,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1개 게임이 선정됐다. 수상작에게는 상금과 마케팅 등 총 1억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시상하는 수상작 부문에는 팀 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올라프게임즈의 ‘엑스 인베이더(X Invader)’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상하는 출시 예정작 부문에선 별의별의 ‘PIO’, 혼스피릿의 ‘큐브 오브 라이프: 레저렉션’가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특별상에는 ㈜폴리모프의 ‘IfSunSets’, 메가존클라우드 우수상에는 뉴코어 게임즈의 ‘데블위딘: 삿갓(The Devil Within: Satgat)’이 이름을 올렸다. Unity X CFK 뉴 플랫폼상은 에그타르트 주식회사의 ‘메탈슈츠, Unity GROW 특별상 부문에는 코지캣의 ‘컬러타운’이 수상에 성공했다.
Hive 플랫폼 특별상 부문에는 DPOLY의 ‘서바이벌 투게더’와 위플랜비의 ‘던전은 우리집’, 스토브인디 특별상 부문에는 트라이펄게임즈의 ‘V.E.D.A(베다)’가 수상했다.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은 방구석 인디 게임쇼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게임 페스티벌이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네오위즈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주관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비익스 행사에서도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특별한 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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