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24일 가상자산 앱토스(APT)를 가장한 코인이 앱토스로 인식돼 업비트 계좌로 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앱토스 메인넷 기반 토큰이 앱토스 네이티브 코인으로 잘못 인식된 것이다.
업비트 측에서 진짜 앱토스와 앱토스 기반 발행 가상자산을 구분하지 못했다.
오입금 규모는 2000만원 규모다.
업비트 측은 지난 9월 24일 공지로 "앱토스 입출금 모니터링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입금 시도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앱토스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가 조치 완료 후 재개했다.
업비트는 앱토스가 오입금된 고객 대상으로 자산 회수를 하고 있으며, 현재 입금의 3분의 2 정도 회수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 측은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려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