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하여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다.
또한 기존 출시된 국내주식 서비스와 같이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길잡이가 될 다양한 ‘프리셋(Pre-set)’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메가트렌드를 선별해 ‘KB’s 픽(Pick)’으로 제공한다. 현재 ‘인공지능(AI)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반도체’, ‘AI 인공지능·IOT 사물인터넷’ 등의 프리셋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코로나19나 암 신약 개발 등 인류의 생명과 관계된 기술주 중심의 바이오테크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생명공학기술 테마’ 등 다양한 미국주식 프리셋을 활용해 일반 투자자도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미국주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 말까지 예정된 투자자문계좌의 투자자문수수료와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다만 유관기관 제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은 상품이 아닌 전략을 사는 서비스로 상상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면서 “다가오는 연말에는 대면으로 고객을 컨설팅해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대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