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

보고서에 의하면 SK가스의 2010~2018년 세전이익 평균은 1188억원이다. 윤병석 사장 취임 이후인 2019~2022년 세전이익 평균은 2761억원으로 두 배 이상 웃돈다.
전 투자분석가는 KB증권이 18일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봤다. SK가스는 세전이익을 오는 2025년 5000억원, 2030년 75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전우제 투자분석가는 “사업영역을 액화 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저장‧유통 및 LNG‧LPG 복합 발전으로 확대해 2024년 하반기부터 구조적 레벨 업(Level up‧성장)이 기대된다”며 “SK가스만의 ‘LNG-LPG 선택권(Optionality)’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해당 모델을 다양한 고객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평했다.
그러면서 “해외 업체들과 합작회사(JV‧Joint Venture)도 가능할 것”이라며 “연관된 수소 사업 개화도 2025년 이후 기대 요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가 대비 높은 이익에 기반해 연결 순이익의 25% 배당을 발표하는 등 성장하는 배당주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현재 배당금이 주가의 몇 퍼센트(%) 비중인지 나타내는 시가배당률은 5.1%인 상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