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전문투자자 전용 장외파생상품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주식 중 신용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투자자는 주권상장법인 등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로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에 따라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월말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 등 거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CFD의 거래가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를 통해 업계 서비스가 재개된 CFD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수단 중 하나”라면서 “철저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강화 속에 CFD 서비스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순차적으로 미국 주식으로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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