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이 10.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적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74%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02%p 상승했다. 12개월 적금금리는 3.59%로 전주 대비 0.04%p 올랐으며, 24개월 평균 적금금리는 3.53%로 전주 대비 0.01%p 상승했다.
‘웰뱅워킹적금’은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0만보 달성 시 1%p ▲200만보 달성 시 3%p ▲300만보 달성 시 4%p ▲400만보 달성 시 6%p ▲500만보 달성 시 8%p가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든든적금’은 6.00%를 제공했으며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5.50%를 제공했다.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과 ‘WELCOME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은 5.10%를 제공했으며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은 5.00%를 제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다모아자유적금2'와 청주저축은행의 '펫팸정기적금_천안지점'도 5.00%를 제공했다.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디딤돌적금',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적금' 등은 4.8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6.4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인터넷·스마트뱅킹·모바일브랜치·SB톡톡(비대면) 가입 시 0.1%p를, 사회적배려대상 고객일 시 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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