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은 주계약인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만 가입하면 기존보다 약 4%, 생산물배상책임특약과 주차장배상책임특약까지 함께 가입하면 28% 저렴해진다.
가입시간도 크게 줄였다. 그간 10만명 이상 행사의 경우 데이터를 가진 재보험사와 협의를 통해 보험료를 책정해 가입에만 최소 1~2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물배상책임과 주차장배상책임을 특약으로 추가해 모든 보장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행사배상책임보험은 음식물로 인한 손해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하지 않아 관련 보험을 따로 가입해야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시·행사 업계가 활력을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합리적 보험료와 함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