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잇다’는 청년(19~39세)과 어르신(65세 이상) 총 120명을 1대1로 연결해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 배워요 ▲세대공감 1일 프로그램 3가지다.
프로그램은 △미술 워크숍 △세대 간 공감소통 △현장실습 기획 △현장체험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도우미)가 세대 간 고민을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배워요 ‘알려줘요, 선배! 알려줘요, 후배!’는 지난 24일부터 9월14일까지 목요일마다 용산청년지음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독서당로11길 16)에서 열리는 일일 강좌다. 1회당 청년 10명 어르신 10명이 2인 1조를 이룬다.
세대공감 1일 프로그램은 9월 21일 오후 3~5시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앞서 2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어르신 120명이 한데 모여 레크리에이션, 커뮤니티 댄스 등을 즐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두 세대가 가진 각각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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