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에듀테크 파트너사,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선생님 등 약 400명이 참여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노력, 웨일 스페이스·웨일북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웨일북 체험존을 마련해 여러 수업 관리 기능과 기술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콘퍼런스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콴다) ▲프리윌린(매쓰플랫) ▲소프트앤(퀴즈앤)과 웨일북 제조사인 ▲LG전자 ▲포인투랩이 매칭 부스를 운영했다. 각 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기술력을 교사에게 공유하고 웨일 플랫폼과 시너지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웨일은 내년부터 교사 커뮤니티 ‘NWEE(NAVER Whale Educator Expert)’를 개설해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NWEE로 활동하는 교사들은 웨일 교육 플랫폼과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용한 교과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지난해 콘퍼런스는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가 처음으로 한데 모여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NWEC 2023'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션, 부스를 준비해 미래형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웨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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