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는 마포구가 소유 또는 임차 사용 중인 건물과 차량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매년 2%씩 정률 상향조정돼 지난해 34%에서 올해는 기준배출량 대비 36% 감축으로 오는 2030년에는 50%까지 감축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맑은환경과를 중심으로 시설별 에너지 관리 정책을 총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대장을 매월 작성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차량에 대해서는 ▲친환경 ECO-Drive 캠페인 ▲불필요한 차량 운행 자제 ▲차량 교체 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유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근무자들의 ▲여름철 복장 간소화(Cool-Biz) 추진 ▲컴퓨터 절전 모드 설정 ▲불필요한 조명 소등 운동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어 “구는 온실가스 뿐 아니라 소각제로가게를 통한 소각 쓰레기 감축과 올바른 환경의식을 기르기 위한 마포환경학교 등을 활발히 운영해 탄소 제로 마포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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