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연속 물가관리 우수 등급에 선정된 쾌거로 마포구는 행안부로부터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물가 안정화 방안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방 공공요금 관리 등의 실적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올해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평상시와 성수기로 구분해 시기적 특성에 맞는 물가 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명절 등 극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생필품 가격 점검 등을 통해 한시적 물가 급등에 대비했으며 종량제봉투와 같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장기적인 물가안정을 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힘든 상황에서도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신 구민들 덕에 물가안정 정책을 잘 꾸려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민가계에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고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우리은행과 협약 체결을 통해 4년 간 1000억원의 금융지원 특별보증 출연금을 확보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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