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신임 원장은 지난 6월 사원 총회에서 선임된 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 심사를 거쳐 이날 정식으로 취임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외교부 소속으로 주영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주인도네시아 공사 겸 총영사직을 수행하며 국제금융 업무 경험을 쌓았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민관협력 형태 사단법인이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 소재 7개 금융 관계기관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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