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는 올해 7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96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2.1% 늘어난 5만750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세단은 준중형 아반떼(4002대), 중형 쏘나타(2815대)가 부진했지만 준대형 그랜저(8531대)가 만회했다.
SUV는 대형 팰리세이드(3264대)가 견조한 판매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형 코나(2644대), 준중형 투싼(3190대), 중형 싼타페(2075대) 등 차급별 핵심 모델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제네시스는 총 1만455대로 소폭 하락했다. GV70(3415대), G80(3252대)은 판매량을 끌어올렸으나 G90(1102대)이 감소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46.4% 증가한 1만5963대다. 하이브리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기차는 포터EV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27만7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5N,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