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7859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 순이익 25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실적배경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은 “모듈화, 자동화 등 EPC 수행혁신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멕시코,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의 주요 화공 현장 이익이 개선됐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가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수주는 1조 7164억원, 상반기 누적수주 3조 8191억원으로 약 17.3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FEED to EPC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중동, 동남아 등 해외 화공 입찰에 지속 참여해 수주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Sustainable Energy(지속가능 에너지) 시장에도 참여해 사업 확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