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의 OMV(오엠비)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Wien)에 위치한 OMV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 OMV대표이사 알프레드 슈테른(Alfred Stern), Fuels and Feedstock 사업부문장 마르테인 판 코텐(Martijn Van Koten) 이사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OMV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현장 리스크 감소와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모듈화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6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해 왔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OMV는 유럽 최대의 종합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유럽과 미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탐사, 시추 정유, 가스, 석유화학, 전력, 주유소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은 "이번 OMV와의 협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 혁신 사례 중 하나인 모듈 기술과 미래의 신사업인 그린솔루션(Green Solution) 분야에서 모두 그 의미가 크다"라며 "OMV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Energy Transition 시대의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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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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