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이 IB(기업금융) 부문 충당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익 규모가 60%가량 감소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순이익(지배지분 소유 지분)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2% 줄었다.
2분기 분기 영업손실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2분기 분기 순손실은 487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적자 전환했다.
손님기반 확대 및 IB 영업 체질 개선 등에 노력했으나, 시장악화에 따라 2분기에 IB 금융자산 등 충당금이 증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신상품 출시로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영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안정화에 따른 수익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