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들도 참석해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각 사는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Medical AI+DX in Korea(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 (휴이노)을 소개했다.
다오쑤안타잉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부원장은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아울러 KT는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교육 플랫폼 ‘KT 헬스케어 아카데미’도 정식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한국의 의료 지견 강의를 제공한다.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 상무는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우수한 K-의료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며, “KT의 활동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T는 올해 초 설립한 베트남 의료법인 KT헬스케어 비나를 중심으로 베트남과 의료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원격케어플랫폼을 활용한 암과 만성질환 환자 대상 비대면 케어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내년 초를 목표로 베트남 내 한국형프리미엄 종합 건강검진센터도 설립 추진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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