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월드가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로티 스탬프’ NFT를 발행하고 모바일 게임 ‘에브리타운’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IP라이선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인기 어트랙션 등의 콘텐츠 IP를 활용해 테마파크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12일 개원 34주년을 맞아 NFT를 발행하고 일주일간 3만4000개의 대규모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와 협업으로 탄생한 ‘로티 스탬프’ NFT는 총 10종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의 모습을 우표 형태에 담았다. ‘로티 스탬프’ NFT는 이벤트 기간 동안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에는 시크릿 NFT가 숨어있어 소장의 재미를 더한다. 10종의 NFT 중 시크릿 넘버 세븐(#7)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과 어트랙션 DID 등에 송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해야 받을 수 있다.
NFT를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홀더들에게는 오는 8월부터 3차에 걸쳐 발행 예정인 박기웅 작가와 협업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부여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최근 게임사 위메이드커넥트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모바일 게임 ‘에브리타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세계관이 반영된 게임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어트랙션인 스페인해적선, 회전목마는 물론 퍼레이드카, 슬러시 전문점 등 총 10종의 롯데월드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협업 아이템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테마파크의 선두주자로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로의 콘텐츠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