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들에 대한 ESG 평가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협력회사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평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우수등급 이상 협력사들 가운데 지난해 실적 우수협력사 세아건설, 윤주건설 등 30곳이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9월 중 ESG 평가 결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등급 상위 협력사에 당사 등록 평가 시 가점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평가 의무화를 검토하고 우수등급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ESG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관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ESG 컨설팅과 교육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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