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금일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산 최대어로서 많은 지역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연3구역이 ‘대연 디아이엘’이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선다”며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대연동 집값도 오름세에 있어 ‘대연 디아이엘’도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7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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